지선아, 혜랑아 엄마야 놀랐지? 매일아침.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홍산초등학교까지 데려다주곤 했지? 오늘도 어김없이 8시 20분경 너희들은 언제나 엄마의 커플 .지금은 너희들이1학년 2학년이지만 내년부터는 동네 친구들과 꼭 같이 등교해야한다. 혜랑이는 성아와 성렬이 오빠들과 같이 다니도록 해봐,처음은 어색하고 멋적지만, 차츰 나아질거라 생각해. 엄마는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너희들에게 소홀히 했던거 정말 미안하구나.그러면서도 우리 지선(라경)이는 2학년 올라가서 반장이 됐다고,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잠자리에 들기전에 엄마한테 말했지? 약간 두렵고, 긴장이된다고, 하지만 처음엔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 하지만 우리 지선이는 누구보다도 잘할수 있을 거라 생각해. 언제나 당차고 그 또래아이들같지 않게 어른스러워서 엄마 아빠는 안심하고 직장생활 열심히 할수있단다. 지선아, 혜랑아 너희들이 요구하는 것은 많은데 엄마가 다들어주지 못해서 정말미안해. 엄마의 깊은 뜻을 먼훈날에 알거야. 육질적으로 풍부한것보다. 마음적으로 너희들이 있어 엄마,아빤 행복해....우리 가족 영원히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김차동씨 우리아이들과 8시 20분이후로 35분 전으로 틀어주실거죠. 반장된것 많이 많이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주소: 충남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전화번호: 011430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