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월)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 주제는 무엇입니까? 

오늘 주제는 명품의 핵심 가치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버버리 명품 브랜드에서, 2019년에 체크무늬 교복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최종 판결이 났는데요~? 버버리 측이 승소했습니다. 그래서 2023년부터는 버버리 문양과 비슷한 체크 무늬 교복들이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해당되는 학교가 전국에 200개 정도 된다고 하네요. 버버리측 입장에서 보면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결단이었을 것 같은데, 자칫하면 브랜드 이미지를 오히려 손상시킬 수도 있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걸고 복잡한 싸움을 3년 가까이 했단 말이지요~? 명품이 갖고 있는 가치가 무엇이길래, 브랜드의 고유성을 그토록 사수하는지. 

그 핵심 가치를 3가지로 살펴 보겠습니다. 

 

요즘 명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핵심 가치를 살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첫 번째 가치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꼽게 되는 핵심 가치는 효용성입니다. 

쓸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 뜻이지요? 명품은 제품에 장인정신이 담기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그리고 품질에 있어서는 탁월성을 갖고 있어서 가시적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명품의 효용성 가치입니다. 

명품 브랜드들은 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소재를 굉장히 까다롭게 선택하기도 하고, 브랜드마다 독창적인 문양을 갖고 있구요, 

디자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게 됩니다. 이번 사건도 이 독창적인 문양을 도용했다는 문제점을 제시했던 거지요~~

 

둘째는 경험적 가치를 말 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이 경험적 가치라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입니다. 

미디어를 통해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명품을 사기 위해 매장이 오픈하는 시간에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고객들을 보신적이 있으시지요? 

오픈런(open run) 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물건을 손에 쥐기 위해서, 행하게 되는 모든 과정들을 경험적 가치로 생각합니다. 

손에 쥐기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경험적 가치는 올라가고 그 가치를 소유했을 때 만족감은 더 커진다는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셋째는 관계 가치입니다. 명품을 소비하는 고객들과 브랜드 사이에 관계망을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특히 브랜드 측에서는 셀럽들에게 명품을 소유하게 하고 소비자들은 명품을 통해서 셀럽들과의 관계 가치를 소유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충성고객에게 더욱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명품을 누리는 가치를 더욱 크게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브랜드는 소비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거지요~

 

특히 이번엔 실제적인 대상에 학생들이 속해 있쟎아요~? 학생들은 미래를 만들어 가게 될 일꾼들 입니다. 

앞으로 이런 지적 재산권에 대한 시시비비는 더욱 더 많아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는 장인성을 가지고 명품 생산의 주최자가 되어야 할텐데요~ 이번 소송 건이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