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첫출근했던 8개월전의 기억을 아련하게 그려봅니다,,,
웹디자인공부를 하고있을무렵 갑작스런 폐렴으로 실기시험하루앞두고 병원신세를 지고말았다,그계기로 나의 진로도 바뀌게 되고,,,
두아이의 엄마로써 한남자의 아내로써 홀로 외로이 계시는 어머니의 며느리로써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을때쯤........
신랑의 소개로 건설회사에 취직을 하게되었다
나름대로의 경력이 있었지만 업무파악하기엔 조금의 고초를 겪어야만했다 하지만 자상하신 조세영사장님,이춘우사장님 김인득전무님,이정귀부장님(꼭이름을 밝혀야한다,,필히 들으신다고 했으니까,,)
의 따뜻한 배려속에 조금씩 안정을 찾고 일하기도 나름대로 잼미있었다,,,작은 술자리에도 빠지지않고,,얘기나누는 말한마디도 놓치지않고,,,확실히 연륜이 있어서인지 언변하나는 끝내주셨다,,
꿋꿋한못을 구부리기엔 단 일초도 안걸리지만 한번 구부러진못을 피기엔 두배의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라는말씀,,등등등,,,,,
그래도 직원들을 많이 생각해주시는 같아 감사했다
사무실이 크다보니 설계,감리팀이 합류를 했다,
그쪽팀도 다들 편하고 인정들이 많아서 구수하고 좋다
7명의 잡초들 틈에 한송이 장미꽃이라,,,
와,,그럴사하니 기분은 나쁘지 않네,,,
나의 하루는 커피와함께 컴퓨터앞에서 시작된다,,
오늘은 큰맘먹고 모닝쑈에 문을 두드렸지만
지금순간도 막떨리고 기분이 묘한게 꼭 당첨된기분이 ...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모닝쇼에 글쓰기를 권유했던 이정귀부장님
언제나 따뜻하고 자상하신 조세영사장님께도 감사하고,,
참,,사장님과 난,,올해 늑깍이 대학생이 됐다,,
그것도 사회복지학과,,,꼭 봉사하고싶다 작은거에도,,,,ㅎㅎ
이사장님,김전무님,,,그외 광진이엔지 식구들께 감사하고
사랑하는 우리신랑,,,변함없이 사랑한다고 ,,,,,,,,
홀로계신 어머니,,아버님 대신으로 잘 모신다고,,,
끝으로 울딸예진이 ,,정환이,,,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누구나 가질수없는게 인덕인것 같은데,,,전 그하나를 가지게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김차동씨도,,,언제나 행복하시고,,건강하시고,,좋은방송부탁드립니다,,,
워낙글솜씨가 없어서,,,챙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