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차동씨!!! 어제부터 내리는 비로 조금은 눅눅한 기분으로 토근을 하는중에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게된이유는 오늘이 바로 제 아내와 만난지 천일(1000일)이 되는 날이라서 사연을 띄웁니다...* 학은 천번을 접어야만 진정한 학이되고,사랑은 천일이 되어야만 진정한 사랑이 된다는데 ....우리 오늘이 진정한 사랑으로 꽃을 피우는 날이라구여....^^* 2000년 4월 12일, 소양에 있는 마음사랑병원에 처음으로 취직을 했는데 지금의 저의 아내는 4월 11일날 입사한 간호사였습니다....어찌어찌 같은 병동에서 근무를 하던중 6월 11일부터 사귀게 되어서 지금은 결혼 156일이 되는, 아직은깨볶는 냄새가 물신나는 신혼이지요...... 아내 뱃속에는 허니문 baby가 잘 자라고 있구여.....^^* 너무 제자랑만 했나요...!! 죄송하구요.....아직도 마음사랑 병원에 다니는 아내, 지금쯤 퇴근을 해서 집에서 이방송을 듣고 있을꺼에요,.... 얼마되지않은 결혼생활이었지만 그동안 저에게 보여준 아내의 행동은 "현모양처,"의 표본이었어요....앞으로도 항상 행복할거구여.... 많이많이 사랑한다고,김차동씨가 전해주세요.... 그리구 1000일도 축하해주시구여...전에 기억하시나 모르겠어요.... 제 하루 용돈이 2000원인데 그것도 일주일에 3번정도만 받는다구여....^^흑흑흑-_-* 저번에도 도와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지만,...이번에도 도와주시면 정말 '백골난망' 하겠습니다.....꽃을살돈이 없어서..(T_T;) Tel : 019-657-7756 주소 : 전주시 덕진구 우아3동 우정신세계아파트 101/701호 (저희의 신혼방 이랍니다..^^*) ps) 항상 즐거운 방송 잘 듣고 있구요...언제나 건강하시구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여...작가선생님...PD선생님도 건강하시구여...... 모닝쇼 여러분 하늘은 무겁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