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로 준비해 주셨나요~?
가을이 깊어졌지요? 가을은 패션의 계절입니다.
오늘은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에 걸지는 옷의 가짓수가 하나씩 늘어나게 되쟎어요?
트렌치 코트, 스카프, 롱부츠 이런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이런 것이 어떤 분들께는 즐거울 수도 있겠지만 어떤 분들께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4가지 기본 조건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신 거울과 친하게 지내시길 권해 드립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유일한 존재는 자신뿐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음식은 나를 위해 먹지만 옷은 남을 위해 입는다는 말도 있지요?” 옷을 입는다는 것은 사회적 활동에서 자기 표현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색상을 잘 활용하라는 겁니다.
패션 스타일링을 표현할 때 색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0%가 넘습니다. 색상만 잘 맞춰 입어도 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거죠?
그런데 막상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색상을 시도하는 것보다 모노톤으로 연출해 보십시오.
베이지, 검정, 흰색, 회색, 브라운색, 이런 색상들이 모노톤입니다. 모노톤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으실 때 4번째로 걸치는 품목을 신경 써 보십시오.
바지에 셔츠를 입은 정도는 패션이라고 말하지 않고 옷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기본이기 때문이죠, 쟈켓이나 트렌치 코트처럼 세 번째로 걸치게 되는 품목부터 패션이라고 부르는데요~ 정작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만들어 주는 것은 4번째 품목입니다.
스카프, 벨트, 가방, 신발 같은 패션 아이템이 개성있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게 하죠~
그런데 필수 품목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이런 아이템에는 소홀하기 쉽거든요~ 이번 가을에는 패션 아이템에 투자해 보십시오, 멋쟁이로 거듭나실 겁니다.
단골 옷 수선집을 정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맞춤복은 사라져 가고 기성복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만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패션 스타일의 가장 기본은 FIt감입니다.
내 몸에 잘 맞는 옷을 좋은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내 몸에 옷을 맞춰보십시오. 그러기 위해선 내 체형을 잘 파악하고 있는 단골 옷 수선집을 정해 놓는 것이 매우 유용합니다.
위대한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은 육체와 영혼과 옷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옷을 벗고 사람을 만나는 경우는 없고 옷은 착용자 자신의 태도와 품격을 드러내는 매체라는 거죠~ 옷에 품격을 담아 보십시오.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