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먼저 숫자 세 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5, 42, 49, 뭐가 떠 오르시나요?
글쎄요!! 7의 배수인 것 같은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네요~
골격에 변화가 나타나는 나이를 의미합니다. 피부는 30대 초반, 골격은 35세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특히 골격은 7년 주기로 체형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체형 변화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커리어 주기도 이 나이대와 맞물려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맞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35세부터 7년 주기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오늘은 주기별로 어떤 컨셉의 이미지 변화가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5세부터 알아볼까요?
역동적인 이미지가 35세의 메인 키워드입니다. 체형적으로는 가장 건강미가 돋보이는 시기이구요. 사회적으로는 경제활동이 제법 왕성해지는 때입니다. 신입사원 티는 이미 벗어났을 테구요~ 커리어가 쌓이면서 사회적 위치가 어느 정도 정착되는 연령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도약을 꿈꾸는 전략적인 역동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에 있어서는 정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시기인데요? 셔츠를 착용할 때 과감하게 잉크 블루나 라벤다 색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넥타이는 선명한 스트라이프 문양으로 착용해 보면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요~ 전문성있는 언어 표현을 위해 목소리의 힘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42세는 어떤 이미지가 적합한가요?
42세의 이미지 키워드는 신뢰감입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42세는 사회에서 중견 간부직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위치를 잘 설정해 오셨다면 부드러운 표정이 얼굴에 나타날 거구요~ 절도있는 언어를 쓸 줄 알 겁니다. 이 시기에는 직무에 있어서 대표성을 갖고 외부 인사를 만나는 일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패션 감각을 키우는 것도 물론 필요한데요~? 외부 인사와의 미팅에서는 자연스러운 매너와 태도를 통해 신뢰감이 부각됩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능숙한 세련미를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49세는 어떤 이미지가 나타날까요?
우아미가 49세 이미지키워드입니다. ‘우아’는 뛰어날 우(優)자와 아름다울 아(雅)자로 합성된 단어인데요~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출 때 풍겨 나오는 아름다움이 우아한 이미지입니다. 회사를 대표하여 공식적인 자리가 많아지는 시기일 겁니다. 몇 가지 제안을 드리자면 자신의 심벌과도 같은 시그너춰 패션 스타일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성을 알리고 집중도를 높이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당한 자세를 갖추고 제스츄어 등의 몸짓 언어를 잘 구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한가지 더 추천드리자면 카메라를 즐기시라고 권해 드리겠습니다. 밝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한컷, 진지하고 권위있는 표정으로 한컷, 당당하고 신뢰감있는 자세로 한컷 정도 준비해 놓으시면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