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제입니까?
오늘은 동서양의 명함 매너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명함은 만남을 시작할 때 자기를 표현하는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볼 수 있죠~ 보통 비즈니스 시작점에서 명함을 주고 받쟎아요?
주고 받을 떄의 이미지가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어가는데 상당히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명함을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비니지스 관계에서 성공 확률이 15%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만큼 명함이라는 것이 작지만 관계에 있어서 크게 작용될 수 있다는 말인데요~ 동양과 서양에서의 명함문화는 꽤나 큰 차이가 있거든요?
차이가 있다보니까 실수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요~ 오늘은 동서양의 명함문화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차이는 무엇인가요?
명함의 종류에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 명함은 소속회사와 직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속사와 자신을 일체화시키는 경향이 있는데요~ 집단과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동양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명에 서양의 경우는 집단보다는 개인을 중요시하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업무와 사적인 일을 명확히 구분하는 편이구요~ 명함에서도 그 차이가 나타나는데요~? 서양에서는 사교적 명함과 업무용 명함을 따로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명함에 적힌 내용이 다릅니다. 비즈니스 명함에는 기관, 직책을 반드시 적어야 하지요~ 그런데 사교적인 명함에는 기관과 직책을 적지 않는 게 예의입니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공적인 부분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서양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사교적 명함에서는 친밀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Nick name을 적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명함에서 이력서처럼 타이틀을 잔뜩 쓰는 것을 좋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 타이틀을 한 두 개 정도 기록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명함을 주고 받는 시점입니다.
서양인은 비즈니스 때문에 만나는 자리가 아닐 경우에는 첫대면에서 명함을 주고 받는 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차 후에 만날 필요가 느껴질 때 헤어짐을 전후해서 명함을 교환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특히 파티에서 명함을 돌리는 행위는 호스트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적인 명함은 물론 만나자 마자 교환하게 되구요~
명함을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상대방이 글자를 바로 읽을 수 있도록 방향을 맞추고, 두손으로 주고 받는 것이 예의이지요~?
서양은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을 뿐 주고 받는 예절이 아주 단순합니다.
명함을 받아서 주머니에 바로 넣는 행위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특별히 그런 행동은 부정적인 에티켓은 아니라고 하니까요 혹시 그런 경우를 겪게 되어도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동서양의 기본 매너에 차이가 나타나니까요~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