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은 <SNS 활동 이미지>입니다. SNS는 현대 사회 인간관계에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지요.
특히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놀랍게두요. 이용률이 현저하게 증가한 연령층이 60대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겪게 되었던 우울증, 외로움, 이런 것들이 이용률 증가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SNS를 사용하면 우울증과 외로움이 감소될 수 있을까요?
실제로 SNS 사용시간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외로운 감정들은 증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요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조사한 내용을 참고해서 SNS 사용자들을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친구맺기 유형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60대 연령층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유형입니다. SNS를 이용할 때 친구 맺는 일에 온~통 집중되어 있는 유형인데요?
사진이나 글을 탐색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좋아요, 댓글달기에 솔선수범하면서 쉬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보찾기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요 SNS가 정보 교류에 유용한 도구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의 정보를 퍼뜨리기도 하는데요?
주로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한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활동가, 전문적 저널리스트, 강사, 행사 연출가, 1인 기업가 등이 이 유형에 많이 속해있습니다.
아이쇼핑 유형입니다.
눈팅이라고 들어보셨지요? 남들이 다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면서 실제로 활동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 유형의 SNS 사용 동기는 ‘사회적 의무감’이라고 볼 수 있는 거지요. 개인 정보도, 사진이나 글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다른 사람 글에 ‘좋아요’, 댓글조차도 남기지 않는 아주 소심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셀카족 유형입니다.
스스로의 사진이나 비디오, 자랑거리들을 끊임없이 올리는 유형이지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받고 싶은 열망이 아주 큰 유형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기 사진이나 글에 올라온 ‘좋아요’와 댓글이 삶의 에너지원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로워들의 반응이 미진하게 되면 공허감이 커질수도 있구요. 지나치게 되면 ‘관종’으로 진화할 수도 있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NS는 잘 활용하면 사회적 자본이 될 수 있지만요.
오용하게 되면 사회적 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