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성공했음 조켔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삼천동에 사는 이초희라고 합니다. 사실.. 라디오에 많은 사연 올려봤지만.. 성공한 적은.ㅜ.ㅜ 한번도 없네요. 27일이요...그러니까..다음주 목요일이죠. 그날이 저희 엄마 생신이세요. 너무 이른 사연일지는 모르겠지만.. 꼭 방송을 해야한다는 조바심에..이렇게 벌써부터 글을 올려보네요. 사실..지금 저희 엄마께서 병원에 계시거든요. 아~! 엄마가 아프신건 아니구요. 동생이..어제 수술을 했어요. 그래서 어젠 병간호 하시느라 한숨도 못주무셨어요..ㅜ.ㅜ 27일..생신마져..병원에서 보내야 할 것 같아서. 특별한 것을 마련하다가 라디오가 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그동안. 맏딸로써 엄마말씀도 잘 안듣구. 정말 속 많이 썩혔는데.. 너무나 죄송한게 많았어요. 저때문에...엄마가 굉장히 아푸기도 하셨거든요. 신경성으로.. 하마터면 큰 병까지 앓으실뻔 했어요.ㅜ.ㅜ 엄마가 있을 땐 도데체 무슨 심본지.. 다 이겨먹으려고 들다가 이렇게 막상 집에 엄마가 없게되니까..너무 횡하고.. 이것저것..집안일두 다 해야하게 되니까.. 뒤늦게서야..이렇게 소중함을 깨닫게 되네요. 새해 첫날. 18살을 어디루 다 먹었냐는 엄마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언제나 저희 때문에 고생하시는 울히 사랑하는 엄마께 생신 너무나 많이 축하드리고.. 앞으로.. 엄마 힘들지 않게..엄마 생각할 줄 아는 딸 되겠다고 말하고 싶네요. 참!! 이젠...정말 착실히.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함께 말해주세요. 김차동 아저씨~!! 꼭 방송 해주실꺼죠^^ 헤헷...참~~~~신청곡도 있어요..유영석의 눈부신 그녀. 이초희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대왕장미 아파트 103동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