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선물의 가치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리스 철학에는 “선물은 신도 설득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선물의 가치가 크다는 말 일텐데요~ 5월은 선물의 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기념일이 많쟎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는 선물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선물의 가치 높이는 방법을 네 가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물 잘 고르는 것이 쉽지 않은데, 가치를 높이는 방법 궁금하네요
첫 번째는 깜짝 효과보다는 감동 효과를 발휘하자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은 받는 순간 깜짝 놀라는 표정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크쟎아요?
그런데 정작, 받는 사람은 입장이 다르다는 겁니다.
받는 순간, 얼굴은 웃고 있어도 이 선물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어디에 써야 할지, 실용성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이 받는 사람 입장이라는 거지요.
그래서 최고의 선물은 평소 상대의 필요를 관찰하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필요와 일치하는 선물을 받게 되면 평소에 자신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마음까지 선물받는 느낌이 든다는 거지요~
두 번째는 선물에 의미를 담아 주자는 겁니다.
선물은 주는 순간보다, 무엇을 선물할까 고르는 과정에서 상대 생각을 더 많이 하쟎아요?
그 과정을 은근히 흘려주면서 의미를 부여해 보자는 것이지요~ “이 만년필을 보는 순간 당신이 떠올랐어요~”라든지, “이 스카프를 두르게 될 당신 모습을 생각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라든지 뭔가 의미를 부여한 글을 카드에 써서 동봉해 보십시오. 선물의 가치가 훨씬 더 크게 느껴질 겁니다~
세 번째는 선물 주는 타이밍에 전략 세우자는 겁니다. 타이밍 매우 중요하지요?
수상자 손에 주체 못할 꽃다발이 가득 담긴 모습, TV에서 종종 보실 겁니다. 졸업식, 입학식, 생일같은 기념일에 당연히 받게 것이 꽃다발이쟎아요?
쏟아지는 꽃다발 선물은 누가 준건지 묻혀 버리기 쉽상이지요~
기념일보다 조금 일찍, 리본을 달아서 화분을 보낸다던지, 열기가 조금 걷힐 즈음에 카드와 함께 선물을 보내면 훨씬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겁니다.
네 번째는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선물하라 입니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거저 받은 선물만큼 비싼 것은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선물의 위험성을 경고한 말이기도 한데요?
한편 댓가를 바라지 않는 선물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느끼게도 합니다. 선물은 규모가 커지면 뇌물이 되고, 또 너무 작으면 폐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선물은 댓가라는 것 때문에 조심스러워지는데요?
아무런 이슈가 없을 때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선물해 보십시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선물을 받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선물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른한 오후에 아이스 커피 한잔, 동료에게 선물해 보시지요?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에 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