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름 밝히지 말아주세요)
저는 중산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학교는 2월 20일 졸업식이 있었구 그리고 직원모두 여행길에 올랐답니다.
아이들을 새로운 곳으로 내놓는듯한 서운함과 뿌듯함을지닌 6학년 선생님과 교장선생님 그리고 여러선생님들이 참석해주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구름에 가려져 그리 예쁘진 않았지만 해도보고, 바다도보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3월 1일자로 가시는 선생님의 전출학교 소식이 전해지고부터 왠지 우울한 맘이 드는건 헤어짐의 서운함 때문이었습니다.
늘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지만 항상 이 시간이 되면 헤어져야 하나 하는 긴 한숨이 지어집니다~~
이귀순선생님, 양성현선생님, 강순석선생님, 이재선선생님, 최현숙선생님, 나정선선생님, 장태기선생님 가시는 길마다 좋은일, 행복한일, 기분좋은 일로 웃으시고 소식 전할수 있길 바랍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그리고 모두 모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께도 화이팅 외쳐봅니다.
노사연 만남 노래 신청합니다.
(어제 송별회때 저희모두 불러본 노래입니다.)
정유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2가 614번지..(011-9397-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