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저금통 잡는날~♡

안녕하세요 차동님~ 제법 좋은 봄날씨를 자랑하더니 ,,, 마른나뭇가지에 생명을 불어넣듯이 봄비가 옵니다^^ 오늘은 저의 행복을 자랑하려구 이렇게 글을씁니다^^ 차동님도 남는 동전..굴러다니는 동전들을 돼지저금통에 모으시겠죠? 어느집을 가던지..꼭 한마리씩은 키우는게 돼지 저금통인거 같습니다..^^ 아~오늘은 두달여동안 길들여 살찌운 돼지를 잡았더랬습니다. 두달이래봐야 그거 얼마 되지도 않을것을알며... 여태까진 반년정도? 제법목돈이 되야 잡곤했는데요 이번엔 그냥...그냥..잡았죠 암튼 다 잡구나니까 6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나름대로의 이유도 만들었습니다. 동전을 집에 너무 오래놓아두면 다시 한국은행에서 만들어야하는데 그럴려면 국가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둥... 애국심을 자랑하듯 그럴싸하게 말에설탕을발랐죠^^ 아무튼 그렇게 생긴돈 6만원으로 내일 주말을 맞이하야 시엄뉘를 모시고 삼겹살을 먹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고기를 무지무지 좋아하시는데.. 정육점도 없는 시골이라서..저희가 찾아갈때..갈비를좀사가거나.. 아니면 제가 돼지고기사다가 양념이라도 해서 가져다드리거든요 아무튼 삼겹살집에 가시면 우선 고기를 열심히 드시는분이니까요..... (밥 먼저먹으면 배불러서 고기를 못드신다고..) ㅋㅋㅋㅋ 정말 남들이 들으면 웃으시겠죠?ㅋ 저희야 바로코앞에 정육점이있고..마트에도 자주가니까 먹고싶을땐 언제든 고기맛을본다지만 아무튼 애국심을 발휘해서 잡은 돼지저금통으로 내일은 삼겹살을 사먹으러 갈껍니다 소모양 저금통이였음 소고기를 먹으로갔을까요?헤헤 저희집에 먹성좋은 둘째도련님.. 천안에서 내려오는 막둥이 도련님까지하면 6만원 가지고는 택도 없지만요..^^ 그래도 좀더 보태서 오랫만에 목구멍때를 벗기기로 했답니다 오늘은.....하찮은일이지만..이런게행복이 아닌가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군산시 나운동 대명1차 아파트 가동 211호 우)573-350 전화번호))011-9669-5295 방송해주실거면..7시40분에서 8시 사이에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