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오는 22일은 여섯번째 결혼기념일 입니다.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공교롭게도 22일(토요일)에 근무가 걸리고 말았담니다. 사랑하는 아내 은경에게 요즘 짜증만내고 힘든 모습만 보여 미안했는데 본이 아니게 또다시 미안하게 되어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김차동씨!
아내는 지금 학원에서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몸도 아픈데 참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이런 아내에게 모든것을 다해주고 싶은데 마음뿐이랍니다. 김차동씨께서 많이 많이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앞으로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전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주소
군산시 나운3동 비사벌 아파트 102동 1004호 고 태 구
연락처
011-674-1757, 063)467-0331(회사)
P.S : 꽃바구니 선물을 하고 싶은데 주실수 있으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신청곡은 체리필터에 낭만고양이 부탁해요(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