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42회 장애인의날입니다.
그냥 하루 지나가는 날이지만 뜻밖의 선물을 받아 지나칠수없어 사연을 올립니다.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이 삼천2동주민센터에서 카카오택시를 이용한후 전화가 왔습니다.
장애인의 날이라고 택시비를 받지않았다고.
세상에 이런일이.
장애인의 날인것을 알아준것도 감사한 일인데 택시비 서비스라니 우리 사회는 정말 살만한 세상입니다.
전북30바6219 임동관기사님 이 방송을 듣고 계시다면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격에 겨워 전화한 울 딸 요즘 우울했는데 행복만땅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