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벌써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힘겨웠던 데다가 정치적 이슈들로 극렬하게 대립 한 한 해여서 국민들은 더더욱 힘겨웠던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역경을 이기는 힌트>로 준비했습니다.
예로부터 인류에게 고난이 닥쳤을 때마다 선현들은 그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힌트를 알려주곤 했는데요.
우리 속담에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라고 했고, 괴테는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이다”고 했습니다.
<자조론>으로 유명한 <사무엘 스마일즈>는 “아무리 힘든 고난도 성공에는 결코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고, <세네카>는 “불은 황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시험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작은 바람은 촛불을 꺼트리지만, 태풍은 풍차를 돌린다는 말처럼, 모든 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된다는 힌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역경은 고통스럽고 험난한 여정일 수밖에 없는데요.
내 앞에 닥친 역경을 어떤 <틀>에다 놓고 해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역경을 이기는 첫 번째 틀은 <꿈틀>입니다.
<꿈틀>이란, <꿈을 담는 틀>, Dream Box로 해석할 수도 있고, 또,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꿈틀>거려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누구든지 역경에 닥쳤을 때, 희망과 긍정으로 <내적 이미지>가 <꿈틀>거리지 않으면, <꿈쩍>없이 역경에 휘말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두 번째 틀은 외적 이미지인 <기틀>입니다.
<기틀>은 <터전>이나 <기반>처럼, 어떤 일의 가장 중요한 <계기>나 <조건>이 되는 상태를 의미하거든요.
어려울수록 <기틀>을 닦아야 하고, 큰일일수록 <기틀>을 튼튼히 세워야 하는데요.
직장인으로서의 기틀을 튼튼히 하는 방법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내/외부 고객과의 <친화력>을 증진하는 일입니다.
<기틀>이 약하면, 결국엔 <비틀>거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역경을 이기는 세 번째 틀은, 관계의 장벽을 뛰어 넘는 <뜀틀>입니다.
어릴 적 체육시간에 사용했던 <뜀틀> 기억나시지요?
<뜀틀>은 엄밀히 말하면 <장애물>이잖아요. 장애물이지만, 달려가서 그것을 짚고 넘어갈 때,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뛸 수 있었거든요.
관계의 장벽인 <뜀틀>을 넘지 못하고, 겨루거나 싸우고 있는 형국을 영어로 <Bettle>이라고 합니다. 힘겨웠던 한 해였지만 내적 이미지인 <꿈틀>, 외적 이미지인 <기틀>, 관계적 이미지인 <뜀틀>을 시기적절하게 의도적으로 활용하셔서 각자가 처한 역경을 이겨내는 한 해로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