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씨그날 뮤직과 함께
김차동씨의 첫 멘트로 하루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애청취자입니다.
물론 지난 겨울 방학동안은 하루도 빠짐없이
7시부터 9시까지 모든 사연을 들으며 하루도 몇번씩 사연 올리고 싶었지만
다른 많은 분들에게 그 기회를 양보하고자 오늘까지 참고 기다렸답니다.
지난 여름 방학때 자칫 생과부-남편이 맹장염을 장염으로 진단받고 버티다가
결국 복막염이 되어서야 수술을 해서 고생 엄청했었죠...- 가 될 뻔했던
"신유랑"이라면 혹 기억을 하실라나?
그때 차동씨가 읽어주신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안부 전화를 주셔서 제게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그러면 뭘합니까?
정작 당사자는 사연도 듣지 못하고
그날 이후로 그때 병간호하느라 애썼다는 말한마디 들어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지나간 크리스마스에도 기냥...
연말에도 지냥...
또 지난 1월 25일 결혼기념일에도 조용히...
뭘 한꺼번에 몰아서 크게 해줄려나 하고 혹시나 하며 기다려봐도 아무 소식이 없었으니
2월 13일(목) 제 생일이라고 뭐 특별한 거 있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미리 제가 저의 자축사연을 올립니다.
30살 이후로 제 나이 계산이 잘 되지 않지만
아마도 제가 양띠니까 이번이 36번째 생일이 아닐까 싶은데...
많이 많이 축하해주실꺼죠?
생일축하 거하게 해주시면 제가 <모닝쇼>로 맛있는 생일떡 보내드릴께요! *^_^*
추신 : 주소를 꼭 기입하라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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