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3(월) 김경호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문제해결의 3요소>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황당하거나 예기치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과 직면하게 되는데요. 

크고 작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할 세 가지 요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첫 번째 요소는 어떤 건가요?

첫째는 ‘나에게 이문제를 해결할만한 전문성이 있는가?’를 빨리 판단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렵거나 황당한 문제에 봉착하면 가장 먼저 누굴 원망하거나 부정하려는 심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남의 탓을 하거나 하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이럴 때 책임 추궁하면서 싸우는 건 가장 나쁜 선택이라는 겁니다. 그런 건 나중에 해도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전문성이 없다면 숨기거나 뭉개지 말고, 빨리 전문가에게 조언과 협조를 구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스킬)이 있는가입니다. 

스킬은,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 중요한 약속으로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는데, 갑자기 결항이다. 

이때,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속도가 <스킬>에 따라 다르다는 겁니다. 이런 스킬은 경험과 훈련으로 향상됩니다.

 

셋째는 <태도>입니다.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해결의 <범위>가 달라지고요, 

문제에 대한 <스킬>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해결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에 따라서 해결되는 성과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전문성>과 <스킬>은 시간이 요구되는 것이지만, <태도>는 마음먹기에 따라 즉시 달라지고, 문제해결의 과정과 결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어려운 문제일수록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거부감을 느끼고, 열 받고, 그 문제를 계속 집중해서 바라보니까 문제에 함몰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겁니다. 

그러나 고수들의 문제해결 방법은 전혀 다르다는 거죠. 

그들은 <문제>를 보지 않고, 그 문제의 <해답>을 본다는 겁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해답 없는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만, 해답을 못 찾고 있을 뿐이라는 거죠. 

<문제>만을 생각하면 막막한 동굴 속이 보이지만, 

<해답>을 생각하면 희망의 터널 끝이 보인다는 말처럼, 평소에 문제를 대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태도를 품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세 번째 요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