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월) 김경호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날씨가 더워지면 피로가 더 쉽게 쌓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업무나 학업에 대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다 보니까, 점점 <은둔형>으로 변해가는 느낌도 들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에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집중력을 즉시 높이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주변의 잡음을 없애라>입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을 내 맘대로 바꿀 수가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필요한 소리만 듣는 연습>을 하라고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시끄러운 음악이 나올 때, 그중에서 기타 소리든지, 피아노 소리든지 하나만 골라서 듣는 겁니다. 

신기하게도 집중하면 작은 소리라고 해도, 그 소리만 들리고, 다른 소리들은 안 들리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주변 정리를 잘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정리하다 시간 다 가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주의력이 산만한 아이들은 공부한다고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책상 정리를 열심히 하다가.. 힘들어서 쉬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정리보다는, <관심 키우기>를 하라고 제안합니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 중에서 한 가지만 관심을 가지는 연습을 하라는 겁니다.

바쁠수록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지 말라는 겁니다. 중요한 일부터 하나씩 하라는 겁니다. 


네 번째는, 전문가들이 <산책을 하라>고 하는데요. 요즘같이 더운 때는 마스크까지 쓰고 맘대로 산책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가 하는 <플랭크>라는 코어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코어 운동은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푸샵하듯이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 등, 허리, 엉덩이, 다리를 1자가 되도록 하고, 1분 정도씩 버티는 훈련인데요. 

제가 해보니까, 버티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의외로 배도 들어가고, 근육 운동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신체리듬>을 찾으라는 겁니다. 흔히 <아침형 인간>이 좋다고 말하는데요. 사람마다 신체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밤에만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새벽에 집중이 잘되는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신체리듬을 찾아서 일과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