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오늘 편지와 선물 너무 잘 받아 보았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도 몰려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물어보고 또 묻고 하드라구요....
"선생님 뭔데 자꾸 그렇게 봐요?"하면서요.....
왜 넘어져 다친 다리가 빨리 좋아졌나 했더니
다 김차동씨가 화이팅해주셔서 그런거였드라구요...하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감사하단 말씀 올리는 것과 더불어 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몇일전 저의 생일에 사연을 올려주어서
(ㅋㅋ방송이 안되서 좀,,,쪼금 민망했어요...ㅋㅋ)
절 기쁘게 해준 임민성님의 생일이 바로 오늘이거든요..
그래서 축하해주셨음 해서요......(이번엔 꼬기요~~~~)
아함~~~~~
목소리를 가다듬고.....
듣고 있을지 모르지만...
알고 지낸 지난 몇해보다
요즈음 몇개월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요..
힘들면 힘들다고 투정부려도 다들어주고
좋음 좋다고 쫑알거려도 다 들어주고....
나 뭐든지 해보고 싶은데로 할수 있도록
손잡고 도와주는 선배님께 늘 고맙고 그러는데
표현에 서툴다는 이유로 제대로 전하지도 못했던 저랍니다..
그래도 많이 이해해주고 내맘 알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처음에 마음에 자리잡았던 생각처럼
우리 그렇게 서로 보태주며,아껴주며.......
그러게 지내요.......
2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김차동씨가 축하 사연 꼭 읽어줌 더 좋은 생일이 될것 같아요.
출근시간에 들으려고 차 라디오도 고쳤는데.....
8시30분즘 출근하시니까 그때 들을수 있는데.........ㅋㅋㅋ
선물도 주심 더 고맙구요...
그리구요...
신청곡도 있어요...
이정렬의 그대고운 내사랑이나..사랑할께요...
현정-016-651-0083(송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