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어떤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고객의 힘이나 입소문을 빌려서 바이러스가 퍼지듯이 신속하게 널리 퍼트리는 방법을 <바이럴 마케팅 viral marketing>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의 제품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이미지도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SNS를 타고 신속하게 퍼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이럴 이미지 마케팅>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바이럴 이미지 마케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바이럴 마케팅>하면, 소비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Z세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전략인데요.
요즘 베스트 셀러로 떠오른 책 중에 <스타벅스의 미래>라는 책이 있습니다.
유명 광고카피라이터 출신이자, 마케팅 귀재로 알려진 <맹명관 박사>와 저를 포함한 26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응집되어 있는 책인데요.
이 책에서 제가 강조한 내용이 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쳐야 할 <바이럴 이미지 마케팅 전략>으로 Z세대에 대한 4가지 심리적 요인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지금까지 스타벅스의 신화적 이미지는 승리자의 편에서 함께 누리고 싶어 하는 밴드왜건효과(Band-wagon effect)를 Z세대가 즐기기에 충분했다는 점인데요.
이제는 개인이나 기업이나 고객의 편승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성공 가능성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Z세대를 춤추게 하는 설득력입니다. 최근 스타벅스의 MD상품을 보면, 열광하는 Z세대의 심리와 욕구를 꿰뚫는 강한 설득력이 엿보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MD상품을 설득력으로 장착할지에 대해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셋째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경쟁우위>입니다. Z세대는 경쟁우위에 대한 심리적 요소가 강하게 요구되는 세대이기 때문에, 이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과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동관심사를 제공할 때, 경쟁적으로 바이럴 마케터로서의 활약을 견인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넷째, 우상화입니다. Z세대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기인을 동경하고 우상화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세대입니다.
따라서 SNS를 접하는 시간이 빈번하고, 또래 집단이 접근성이 용이한 우상화를 경쟁적으로 누리려고 한다는 점에서 <바이럴 이미지 마케팅>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성공자가 밟고 가면 그곳은 곧 길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일수록 성공자를 따라가려 하는 사회심리적 현상이 증가된다는 점에서 앞서가는 성공인의 이미지가 더욱 요구될 것으로 예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