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해진 육신의 고통으로 요양 병원에 계시던 아버지께서 하늘로 가신지 3주째이네요
딱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아도 이시간 비가 장맛비 처럼 내리네요 막내아들로 태어나 다른 형제들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면 자랐지만
무뚝뚝한 아들내미는 제대로 된 표현 한번 못해보고 보내드렸네여 일할때 라디오를 켜놓지만 어떤 날은 그마저도 공허하게 귓가에 맴돌기만 하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많은 이 들의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주세요
신청곡은 지오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또는 인순이 아버지 싸이 아버지 데프콘 아버지 중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