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늘이 바로 저희 큰언니 전현숙양의 생일이에요
어렸을적부터 바쁘신 부모님 때문에
거의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던 언닌데
지금에 와서 저희집이 식당을 하는데 항상 우리 큰언니가
고생이 많아요(저희 식당인 장천회관에서 예의가 바르고 효녀로
불지죠)
항상 아침 일찍일어나 식당일을 저녁 11시까지 도맡아
엄마 일을 돕는 큰언니였는데 요즘 들어 많이 힘든가봐요
짜증도 많이 내고........
항상 작은언니랑 저랑 막내동생은 학교와 학원을 핑계로 언니에게 일을
미뤘는데 요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미안해요
그런 우리 큰언니가 오늘 스물 한번째 생일을 맞았어요
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추추신;제친구가 여기에 엄마생신 사연을 보냈는데
사연소개해 주셨더라구요
저도 꼭 해주셨음 해요 선물도 못샀거든요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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