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 오빠 안녕하세요... 오늘은 1월 28일(음력 12.26) 바로 저의 생일입니다. 이렇게 자축 생일을 말하기는 좀 그렇네요.아무도 축하해 줄 사람이 없거든요. 오늘 아침에 방송을 들었는데..(여기에서 아무도는 같이 있어줄 사람을 말합니다.) 생일 맞은 사람들의 사연을 들었는데...다들 누구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그러던데 전 이게 뭐람요?) 차동오빠께서 저의 생일을 늦었지만 축하 해 주실거죠? 제가 회사를 전주 친척집에서 다녀 집에는 1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집에만 가면 짜증만 부려 생일 전날에도 엄마와 티격태격 했거든요. 전화하기도 좀 그러네요...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은데...울음이 나올것 같아서... 제 마음을 엄마가 아셨으면 좋겠네요. 제 마음은 그런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아프신 마음 더 아프시게 해서 죄송하구요...저 이제 직장에 들어 갔으니 부모님 실망 시켜 드리지 않게 다고요...(좀 전해주시겠어요???) 차동오빠~~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모님께 감동시켜줄 뭐 없을까요??? 설날에 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볼지 정말 죄송하네요.... ****전북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476번지 (저의 집 주소)**** ***********016-621-8901************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