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 날짜, 성별등 선택권이 전혀 없이,
절대 피동적일 수 밖에 없이 세상에 나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는 설날 며칠 전에 태어나셨습니다.(음12월26일)
그래서 출가한 딸이 제 날짜에 생신 챙겨드리기가 절대 쉽지
않아 늘 죄스럽습니다.
이번 1월 28일(화요일)은 특별히 환갑(61회) 이십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못 갈 것 같아 더욱 죄스럽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설날에 가서 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어머니 생신을 축하드리려 합니다.
어머니 생신 축하드리구요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P.S : 김차동님 ! 어떻게 이 안타까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해 주지 않으시렵니까
부탁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꽃배달 서비스)
보낸이 : 익산시 모현동 김미현(011-9648-8599)
받는이 :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현대아파트
2동 103호 이 용 순 님(T 063-571-6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