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은 <내적 이미지>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재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재능>하면, 우선 떠오르는 단어가 사람들마다 다를 텐데요. 어떤 사람은 <예술가나 운동선수>가 떠오르기도 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기술자나 발명가>, 또는 <천재나 신동> 등을 떠올리기도 할 겁니다. <재능>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재능 기부>...가 딱 떠오르는데요.
심리적으로는 어떤 상황에서 맨 처음에 떠오르는 단어가 평상시에 부러워했던 일이거나, 주로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겁니다.
재능기부 많이 하신다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국어사전에 <재능>은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재주>는 “무엇을 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과 슬기”, 또는 “어떤 일에 대처하는 방도나 꾀”라고 되어있는데요.
영어로 와 이 합쳐진 뜻이 바로 <재주>라는 겁니다.
재주도 종류가 있겠지요?
크게는, 재주가 있는 사람과 재주가 없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재주가 있는 사람>은 수준에 따라서 하늘이 내려준 <천재>, 보기 드물게 뛰어난 재주를 가진 <귀재>, 특별한 재주를 가진 <수재>, 재주가 좋은 <인재>, 평범한 재주의 <범재>로 나누고요. <재주가 없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로는,
재주가 무딘 <둔재>, 보잘 것 없는 재주의 <열재>, 아예 재주가 없는 <무재>, 쓸모없는 재주의 <산재>로 나뉘고 있습니다.
재능이 재주와 능력이 합쳐진 말이라면, 능력도 여러 가지겠지요?
<능력>은 “어떤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으로, 흔히 라고 하는데요. <타고난 능력>과 <만들어진 능력>으로 나뉩니다.
그러니까, 남의 <타고난 능력>을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편이 낫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찍이 [윌리암 제임스]라는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보고와 같은 자신의 에너지와 천재성을 꿈에도 모르고 살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만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세 가지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꽃피우는 재능>이 있고, <꾸미는 재능>이 있고, <꺾이는 재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숨겨진 재능이나 타고난 재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하거나 의심하면서, 잘나가는 사람들의 재능을 흉내 내며 <꾸며대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재능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면서, 있는 재능마저 <꺾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재능>을 잘못 사용하면 <재앙>이 되거든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재능을 <거부, 치부, 터부>하고 있는지, <전부, 풍부>하게 꽃피우고 있는지를 점검하면서 새봄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