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내용인가요?
연초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적 이미지> 중에 하나가 바로 <자기 효능감>입니다.
<자기 효능감>이란 말은, 미국의 심리학자인 [엘버트 반두라]에 의해서 소개된 개념인데요.
<자신이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을 뜻하는 말입니다.
자기 효능감이 직장인들의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건가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주로 세 가지로 나타나는데요.
<설레느냐>, <쫄리느냐>, <졸리느냐>의 차이입니다. 고객을 만나러 가는 직장인이나,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설레는 아이는 예습과 숙제를 잘한 아이입니다. 숙제를 안 한 아이는 혼날까 봐서 쫄리는 마음으로 가는 거고, 왜 가는지 관심조차 없는 아이는 졸리기만 하다는 겁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능동적으로 일을 대하기 때문에 업무성과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자기 효능감의 기대감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신다면요?
[반두라]의 연구에 의하면, <자기 효능감>을 믿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자기 개선>을 더 잘하고,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극복하거나 대처하려는 의지와 능력이 크다는 겁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특히 <두 가지 기대>가 크다는 건데요. 하나는,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다는 <효능감 기대>라는 겁니다.
또 하나는,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때, 그에 따른 보상이 따른다는 <결과 기대>입니다.
그래서 <결과 기대>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합당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설레는 마음>으로 끝까지 헤쳐나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자기 효증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네요.
그렇습니다. 업무나 문제를 대하는 마음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자기 효능감>이 높은 총각들은 조영남씨 노래처럼 <최 진사 댁 셋째 딸>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을 하지만,
<자기 효능감>이 약한 총각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상상하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에서 도전조차 하지 못하고, 지레 포기하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겁니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심리학자들은 긍정적인 자기상 즉, 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내적 이미지 강화>인데요.
첫째는, 긍정적인 상상을 하라는 거구요.
둘째는,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까, <성취의 경험>을 축적해서 자신감을 키우라는 것이고요.
세 번째는, <성취 모델>을 찾아서 <대리경험>으로 학습하는 방법인데요.
마지막 네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한주도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