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월)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사람의 유형>입니다. 우리가 흔히 많은 사람들을 가리켜서 <별사람 다 있다>고 말하잖아요. 

그래서 <별사람>을 기준으로 <성장하는 방향>에서 <퇴보하는 방향>까지 7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먼저 상장하는 방향의 세 가지 유형 중에 첫 번째는, <든사람>입니다.

<든사람>은 공부를 많이 해서 머릿속에 아는 것이 많고, 학위나 전문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사회진출에 유리한 경쟁력을 가진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소위 <아빠찬스니, 엄마찬스니, 할아버지 찬스니> 등등.. 여러 가지 <찬스>들이 모조리 동원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이기적인 경쟁심리 속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은, 자칫하면 그 많은 지식이 <든사람>으로 만들기보다는, 움켜 <쥔사람>이나 인격이 <멍든사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별사람들 중에서, 성장하는 방향의 사람들의 유형 두 번째는요?

자칫 자기 유익만 추구하는 <든사람>보다는, <난사람>이 한층 더 성장하는 쪽으로 진입하는 유형인데요. 

<난사람>은 인물도 좋고, 언변과 처세술도 능하고, 명예와 권력을 얻을 수 있는, 소위 출세가 보장되는 위치에 올라선 유형입니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난사람>도 자기관리에 따라서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으로 갈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난사람>이 <못난사람>으로 전락하는 것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겠죠?.

 

별사람들 중에서, 성장하는 방향의 사람들의 유형 세 번째는요?

<된사람>입니다. 많이 배운 <든사람>이나, 재능이 남다른 <난사람>을 못되도, 앞뒤 안가리고 자신의 이기심만 내놓고 채우는 <성품 결핍시대>에 <덕이 재주를 앞선다>는 뜻인 <덕승재; 德勝才>라는 말처럼, 인품과 덕목이 훌륭한 <된사람>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별사람들 중에서, 성장하는 방향의 사람들의 유형이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순이라면, 반대로 퇴보하는 방향의 유형들은 어떤 건가요?

 퇴보하는 방향의 첫 번째는 <겉사람>입니다.

<겉사람>이란, <외적 이미지> 즉, 겉만 멀쩡하게 치장하거나, 역할 상의 가면인 페르소나를 벗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겉사람>은 ‘자신의 욕심과 본능을 채우기 위한 부패한 본능’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모든 대인관계에서 <속 빈 강정> 같은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77억의 별사람들 중에서, 퇴보하는 방향의 사람들의 유형 두 번째는요?

 <딴사람>입니다. <딴사람>이란, ‘돈 딴사람’이 아니라, ‘모습이나 행위, 신분 따위가 전과는 달리 달라진 사람’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말이나 태도가 바귄다든지, 관계가 갑자기 전혀 다른 사람처럼 돌변해버린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비난제조공장 공장장>입니다. 온갖 비난이나 악평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게 됩니다.

 

별사람들 중에서, 퇴보하는 방향의 사람들의 유형 마지막 유형은요?

<쓴사람>입니다. <밤사람> 즉, 도둑처럼 복면을 <쓴 사람>도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온갖 사기와 배신으로 쓴맛을 퍼트리고 다니는 유형을 말합니다. 

특히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되면, 그 조직이나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을 시간문제라는 겁니다. 

위선적인 외적 이미지를 추구하는 <겉사람>이나, 신의를 져버리는 <딴사람>이나, 주변에 해를 끼치는 <쓴사람>을, 누구에게나 다가오고 싶도록 호감을 주는 마지막 일곱 번째, <단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이 바로 <내적, 외적, 관계적 이미지 코칭>인데요. <단사람>, <된사람>으로 행복한 한 주를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