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월)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입니다. 

<인상>하면 우선 <관상>과 비슷한 말이라고 여기기가 쉬운데요. 인상과 관상은 결이 좀 다릅니다. 

<인상>은, “인상을 찌푸리고 있냐?”라는 말처럼, 사람의 얼굴 생김새나 모양을 뜻하는 것이고, 

<관상>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운명이나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을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인상이란 어떤 건가요?

첫 번째 인상은 <곱상>입니다. 

곱게 생긴 얼굴로 성미가 예쁘장하고 얌전한 느낌을 말하는데요. 

착하고 선한 첫인상을 주지만, 자기주장이 약해 보일 땐, 손해 볼 일도 생깁니다. <곱상>의 반대 느낌은 <밉상>입니다.

 

<미상>입니다. ‘아름다울 美’로, 잘생긴 얼굴을 말합니다. 

일명 <뷰티즘>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인데요. 기대했던 외모만큼의 인품이 아닐 때는 실망이 크고, 

일명 <꼴값>을 한다고 비아냥 받거나 <미상>이 아니라, <진상>으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복스럽고 후덕하게 생긴 <복상>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는 인상이라서 많이 베풀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복상>이 아니라, <빈상>이 됩니다. 

 

 

호랑이 상, <범상>입니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골격이 크고, 기품과 리더의 위엄이 있지만, 잘못하면 무섭게 보일 수 있어서 유연함과 다정함이 요구되는 얼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은 모두 <울상>이 됩니다.

 

<길상>입니다. 

수려하면서 생기가 넘치고, 너그러우면서도 복을 많이 받을 것 같은 좋은 인상을 말합니다. 

어딜가나 인기가 넘치는 지도자 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별히 더 이성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길상>의 반대는, “아이고 이 화상아~!” <화상>입니다.

 

성인이나 임금의 화상 같은 <성상>입니다. 

우리가 <성상>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흉상>으로 비쳐지면 안 되겠지요.

 

인간이 아무리 좋은 인상을 가졌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자화상>이 나쁘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인상은, 생김새를 떠나서 <꿈과 비전과 친절>이 배어 나오는 <자화상>입니다. 볼 때마다 <오만상>을 찌푸리고 다니면 결국 <죽을상>이 되고 말겠죠? 

오늘은 거울 한 번 더 확인하시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