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3일은 저희 부부가 연을 맺은날입니다.
내일이 바로 결혼하는 10주년 되는 날이구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요...
30대 초반이었던 우리 둘은 어느덧 40대가 되었고,
10살, 8살, 7살 먹은 아이가 있는 다둥이 부모이기도 합니다.
아이 키우느라 그리고 직장일에 집안일 하느라 고생이 많은
아내는 제가 매일 업고다녀도 모자를 지경입니다.
지금도 아침 출근할때 아이셋을 다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 하고 있어요.
그런 아내에게 기분좋은 출근길을 만들어주고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 옥~ 오늘이 우리 결혼 10주년이네...
항상 웃는 얼굴과 긍정마인드로 아이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당신.
나또한 죽는날까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서 살거야~
너무너무 사랑하고, 10년된 우리... 100년까지 함께하자~
물론 우리 사랑하는 수린이, 수영이, 준범이와 함께말이야~"
신청곡은 폴킴의 "너를 만나" 신청합니다.
출근하며 차에서 라디오 듣는 시간이 8시 15분에서 30분사이인데...
그 시간에 맞춰서 사연 읽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