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출근길에 듣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며 글을 올린답니다.
19일에 경찰 승진 시헙이 치러졌답니다.
그런데 저의 남편은 좀 고생을 많이 하였답니다.
4년째 시험을 보았거든요
말하자면 4수생입니다.
남편이 듣기에는 좀 챙피하다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이 든답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포기해도 여러번 했을텐데 게으름 한번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였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사법고시 보는 거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출근하면 일하고 집에 오면 잠시 쉬었다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자기 생활 한번 가져 보지 못하였답니다.
김차동씨
우리 남편 대단하죠
그런데 긴장이 풀려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제일 걱정이랍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답니다.
최선을 다 했으니까 좋은 결과 있겠지요
그리고 이번에 시험을 치르신 경찰관여러분들과 그 가족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힘내십시요
우리 남편 이종민 화이팅!
경찰관여러분 화이팅!
ps:김차동씨 이글을 혹시라도 읽어 주시려먼 남편출근시간인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익산에서 강미숙(016-663-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