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낙하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스프링이라고 하는 물체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판스프링이란 무엇인가요?
판스프링이란 트럭과 같이 대형차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큰 하중을 지탱하는 완충장치 즉 서스펜션이라고 합니다.
소형차는 주로 코일형식의 서스펜션이 장착되는데요 대형차의 경우 기다란 쇠판을 여러겹으로 겹쳐서 사용하고요 이것이 판처럼 생겼다고 해서 판스프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판스프링이 최근에 문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노후화된 판스프링을 교체하고 이를 트럭 적재함에 붙여서 지지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제대로 부착이 되지 않아 도로위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떨어진 판스프링이 튕겨져나가 다른차량을 덮쳐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더 큰 문제는 어느 차에서 떨어졌는지 찾아내기가 어려워 보상이나 사고의 책임을 물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화물차 적재함에 판스프링을 붙이는 것인가요?
자동차 관리법에서는 적재함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허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악용하여 과적을 하기 위해서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하는 것입니다.
특히 탈부착이 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해야 하는데 짐을 편하게 싣고 내기리 위해 허술하게 설치하고 있습니다.
사고발생시 책임을 물을수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희 공단은 경찰, 지자체 합동으로 판스프링 뿐만아니라 불법으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운행중인 자동차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사법처리를 할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설치하여 운행중인 차주분들께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될 예정이므로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하시거나 정확하게 설치하여 승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