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학교생활을 접고 사회에 담금질하려는 학생입니다. 원광대에 다니는데 집이 전주라서 멀기도 멀구해서 얼마전부터 학원 10시프로^^끝나고 전주대에서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전주대 도서관 지하에 보면 학생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일하는 영양사(영양사인지 아닌지는 잘 모름. 내생각~)분 소개 좀 하려구요. 너무너무 친절한거 있죠. 밥을 직접 퍼주면서 식사하러 오는 사람이 한 두사람이 아닐텐데 그 사람들에게 일일이 웃음으로 맞이하면서 "맛있게 드세요. 부족하면 더 드세요." 배가 고파 또 가면 다시 웃음으로 "배고프신가봐요?맛있게 드세요"하며 또 주는거 있죠. 아마 전주대 도서관서 공부하시는 학상들은 모두 다 동감하실꺼에요. 그쵸? 고맙다는 말 꼭 좀 전해주세요.이거 그분이 일하느라 아마 못들수도 있을 꺼에요. 이 프로 유명하니까 일파만파로 퍼져서 그 젊은 영양사분이 듣고 그 분께 알려줬음 좋켔따. 밥도 어찌나 맛있는지. 우리학교 하고는 쨉도 안되는 거 있죠?(울 학교 영양사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현실이 이런걸 뭐~) 혹시 김차동씨~! 선물주실꺼 있나요?있음 저 말구 그 영양사분좀 주세요. 이름은 몰라도 그 전주대도서관지하식당서 일하는 젊은 여성분은 그분바께 없거덩요.사연 겁나 잘쓴거 같은데 안주면 섭섭합니당! ----전주대도서관마니아 일동 대표 전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