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토)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 코칭

오늘 주제는 무엇인가요?

<관심과 관점>입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의 관심 축은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소득>에 대한 관심이구요, 또 하나는 <고객>에 대한 관심입니다. 두 가지 관심을 모두 최고로 충족하고 있는 사람이 대개 성공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이윤추구>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마스크 공장을 하게 되면, 저질불량 마스크를 생산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반대로, 고객에 대한 관심만 높은 사람이 사업을 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회사가 망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업무수행>보다 <고객의 요구>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원가 이하로 팔게 되는 거죠. 고객은 만족하지만, <사업소득>은 없게 됩니다. 

 

자신의 관심사를 성공으로 견인하는 것이 바로 <관점>입니다. 관점이 중요한 이유는, 관점에 따라서 <해석과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숫자 ‘6’이 적힌 종이를 놓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면, 한쪽에 앉은 사람은 ‘6’이라고 하고,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9’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고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이게 바로 <관점의 함정>입니다.

 

보이는 대로의 <관점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관점을 유연하게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 가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첫째, 숫자 6과 9처럼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객관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 사람의 <지식과 이해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반대편의 시각과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점은 <상상력>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외국의 실화인데요. 

앞을 못 보는 거지가 “나는 장님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팻말을 써 놓고 앉아 있었는데, 하루종일 동전 몇 닢이 전부였다는 겁니다. 

어느 날 누군가가 팻말을 바꿔줬는데요. 그 팻말엔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걸 볼 수가 없네요!”라고 쓰여져 있었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관심>이 선택의 차이를 결정한다면, <관점>은 바로 해석의 차이를 결정합니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 블루>의 시기일수록, 우울로 빠지던 <관심>과 비관적인 <관점>을 전화위복에 대한 <관심>과 희망의 <관점>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