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요즘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쉬운 주식시장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주식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지에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에 코로나가 발발하면서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을 했고 많은 분들이 U자 또는 L자 형태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을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V자 형태로 단기간에 회복하였고 연일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데요, 그 원인은 무엇보다도, 제로금리 시대에 풍부한 유동성의 때문이라고 봐야겠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을 소유한다는 것은 회사의 지분을 소유함으로서 회사의 주인으로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한다는 건데요.
그래서 금이나 부동산처럼 단순히 투자만 하고 기다리기 만하는 그런 아무 액션을 할 수 없는 다른 투자 상품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죠.
말하자면 주식이라는 것은 내가 어떤 기업과 동업하는 거예요. 내가 어떤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으면 그 회사의 지분을 취득한 거니까요.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내가 사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서 우선 충분히 공부를 해야 해요.
우리나라의 모든 상장회사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사업보고서 등의 형태로 DART라고 하는 금융감독원 공시 사이트에 들어가면 누구든 입수가 가능하거든요.
회사의 중요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여기에 공시를 하고 있고, 특히 사업보고서는 매 분기마다 공시를 하고 있으니까
이런 자료들을 보고 내가 주인이 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서 충분히 연구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회사의 업종이 장기적으로 전망이 있는지에 대해서 언론보도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하여 검토를 하면 좋겠구요.
그리고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등이 있으니까 이 자료를 근거로해서 회사의 부채비율이 얼마가 되는지,
이익은 얼마나 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확인해 봐야겠지요.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말하는 주식투자의 정석은 분할매수와 장기투자예요.
즉, 투자할 회사를 선정했으면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주식을 사 모으라는 거죠.
좋은 회사라면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주가는 자연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예를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과거 30년 동안 매월 30만원씩 계속 사 모았다면 지금 100억원 정도의 금액이 되요. 장기투자의 힘을 보여주는 매우 놀라운 결과죠?.
앞에서 제가 주식은 어떤 회사와 동업을 하는 거라고 했잖아요.
여러분이 동업자랑 어떤 사업을 할 때 며칠, 몇 달 있다가 팔아요 ?
동업을 하면 동업자의 능력을 믿고 그 동업자가 돈을 벌도록 10년이든 20년이든 기다려주고, 나중에 같이 부자가 되는 거잖아요.
그게 바로 주식 투자예요.
예를들어 세계적으로 부호들이 가장 많은 이스라엘에서는 아이들이 13세 성인식 때 선물로 현금을 줘서 그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하게 하죠.
주식은 파는 기술이 아니라, 안 파는 기술이라고 해요.
일희일비하면서 도박처럼 투기로 접근하면 돈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시장이예요. 투기가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기 바라구요.
여유 돈을 가지고 좋은 회사를 발굴하여 장기적으로 접근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