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리에 쥐가 많이 난다면서 약국을 찾는 분들이 많다고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니까요,
땀으로 영양분 특히 미네랄중 마그네슘 소실이 커요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수축이 되거든요 ,. 그걸 우리는 쥐가 난다 라고 표현하죠
마그네슘을 과다 복용할 경우에도 부작용이 일어난다고요?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를 유발할수도 있고요ㅡ,
마그네슘이 신장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 신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마그네슘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호흡마비로 인해 혼수상태를 불러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거친 후에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천연진정제라고 볼수 있어요,
마그네슘이 없으면 수축이 되고, 긴장이 되고, 잠이 안와요
그리고 에너지도 못 만들고, 뼈나 치아도 제대로 안만들어져요,
호르몬의 균형도 깨져서 혈당조절이 안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죠
마그네슘 권장량은 어느 정도 인가요?
보통은 300~400mg 인데요, 과로를 한다거나 약물복용이 많다거나 하면 좀더 증량할수도 있습니다
마그네슘을 고를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하면 좋을까요?
탄산마그네슘, 젖산 마그네슘, 이온화 마그네슘등이 있는데요.
사실 마그네슘 단일 제제보다는 칼슘과 같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더 좋아요,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탄산마그네슘이 잘 흡수가 안되어서 힘들 수 있으니 젖산 마그네슘이나 구연산 마그네슘이 좋구요,
그것도 아예 흡수가 안되는분들은 이온화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겠죠,
그러나 가격차이가 많으니 상담을 통해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다면?
우리몸은 칼슘은 저장할수 있지만 마그네슘은 저장을 안해요,
그래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해요, 그러나 현대인들은 마그네슘이 부족한 음식을 많이 먹고 있죠, 마그네슘은 자연이 준 음식에 많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러나 자연이 준 음식이라고해도, 요즘은 거의 하우스제배 과일이나,
정수기 물을 먹기 때문에 미네랄이 많이 부족하다고 해요,
제가 웬만해서는 보충제 드시라고 잘 안하는데, 미네랄은 꼭 사서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