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19로 여름휴가를 국내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러다보니 장거리 운행을 하는 경우 많아질 텐데...장거리운행에 점검해야 할게 많겠지만 오늘은 제동에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브레이크 패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브레이크패드란 브레이크 디스크와 직접 접촉해 브레이크디스크의 회전을 멈추게 하고,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미찰재로 평평하고두꺼운 철판에 마찰재인 라이닝을 바른 것으로 캘리퍼안쪽에 장착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가 오래되거나 교체시기를 지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요.
첫째, 평소 페달을 밟던 깊이보다 더 밟아야 브레이크 제동이 걸린다
둘째, 브레이크를 밟고 나서 차가 밀려 제동시간 및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셋째, 브레이크 패달을 밟는데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난다
넷째, 브레이크제동시 쇠 긁히는 소리가 나거나 저속 출발시 쇠 긁히는 소리가난다.
다섯 번째, 계기판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온다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몇몇 차종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쉽게 페드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패드 바깥쪽 철판을 뺀 라이닝의 두께를 보고 교체시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략 3미리 미터 정도 남으면 교체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확인해야 하는 게 또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는 전방패드와 후방 패드로 부품이 나오며
한쪽바퀴에 안쪽바깥쪽해서 한 쌍이들어가는데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건 바깥쪽패드만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더 많이 다는 건 안쪽패드여서 바깥쪽 패드가 많이 남았다고 안심하다가 안쪽패드의 라이닝이 다 닳아 철판과 디스크가 마모돼
디스크를 통째로 바꾸는 사례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외관으로 확인시 안쪽패드 마모량을 감안해 미리미리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브레이크디스크는 브레이크패드로 압착해 제동효과를 발생시키는 원판을 말합니다.
냉각을 위해 통풍구멍이 있는 벤틸레이티드 방식과 구멍이 없는 솔리드방식으로 나뉘어집니다
벤틸레이티드 방식은 설계 및 제작단가가 높기 때문에 전방에 벤틸레이티드 방식을 쓰고 후방에 솔리드방식을 쓰는 차량이 많습니다
브레이크디스크에 통풍을 하는 주요 요인은 온도상승을 억제해 페이드 현상을 방지하고 패드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영향을 줍니다
브레이크 제동시 발생하는 마찰열에 의해 마찰계수가 작아져 제동력이 감소하여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브레이크디스크의 교체 시기는 따로 없으나 2mm정도 마모되면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갤리퍼는 브레이크패드를 장착해 디스크를 압착시킬 수 있는 실린더를 포함한 뭉치를 말하는데요.
캘리퍼는 따로 교체하는 소모품은 아니지만 오래되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실린더가 고착돼 브레이크 제동이 되지 않거나 가이드 핀이 뻑뻑해져서 한쪽패드가 이상 마모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합니다
그래서 캘리퍼는 브레이크패드 교체시 작동상태를 점검 받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액은 브레이크 패달의작동을 유압의 힘으로 브레이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브레이크액은 장기간 교환하지 않거나 긴 내리막 등에서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시 브레이크패드에서 발생한 열에 의해 브레이크액 내부 수분이 기화되어 베이퍼록 현상을 유발시킵니다
보통 2년마다, 4만 킬로미터 주행시 교환을 해주는데 운전 습관 및 외부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액 리져버탱크에 색깔이 변색이 되었다면 교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