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초보운전자의 시절이 있는데요.
가끔 차량을 운전하려 하는데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 할 때가 있잖아요.
요즘 같이 스마트 키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첫 번째 경우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을 거는 겁니다.
예전 차량들은 브레이크 신호 없이도 시동이 걸렸지만
스마트키 차량의 시동은 기본적으로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의 신호가 들어가야 시동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페달을 밟지 않고도 스타트버튼을 10초정도 장시간 누르고 있으면 비상시동이 걸리긴 하나
이건 브레이크 스위치 고장 등 비상용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니 안전을 위하여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거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리고 변속레버의 위치가 P단에 없을 때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시동을 걸기 전 변속기 위치가 p(파킹)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변속기 중립위치인 n단에서도 시동이 걸리지만 시동이 걸린 후 차량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파킹, P에 기어를 놓고 시동을 거는 습관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사례인데요
키를 사용 하지 않고 문을 열고 시동도 버튼으로 걸다 보니까
키를 가지고 다니는걸 깜박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키를 가지고 있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스마트 키 배터리의 방전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키 배터리 방전 시에는 차량에 키 배터리 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키슬롯이나 근거리 안테나에 키를 놓으면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배터리의 방전에 의해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차량의 라이트스위치나 실내등의 스위치를 켜고 내려서 방전된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차량에서 내릴 때는 등화 장치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