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어느 분야에서나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탁월한 <끼>가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성공의 자원인 <끼>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말은 발음에 따라서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로 나뉘고 있는데요. 예사소리인 <기>가 된소리 <끼>로 발음되는 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성공을 부르는 7가지 끼>를 <내적, 외적, 관계적 이미지> 순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가 <끼>로 발음되는 일곱 가지 <끼>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첫째는 뚝기(뚝;끼)입니다. <뚝기>는 <뚝심>과 같은 의미로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을 말하는데요.
자신의 주장이 옳고 정의로울 때, 당당하게 밀고 나가는 배짱과 추진력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면서, 옳은 뜻을 굽히는 것을 <겁;끼>라고 합니다. <겁;끼>가 많으면, 매번 경쟁 상대에게 <백;끼>를 들게 됩니다.
성공을 부르는 두 번째 <끼>는 무엇인가요?
장기(장;끼)입니다. 개인의 <특;끼>를 말하는데요. 요즘 직장인들 중에는 <장;끼>와 <잡;끼>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끼>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의미하지만, <잡;끼>는 ‘잡다하게 노는 기술이나 제주’ 같은 <장난;끼>나 <허당;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뚝;끼와 장;끼>는 내적 이미지에 해당합니다.
성공을 부르는 세 번째 <끼>는 무엇인가요?
윤기(윤;끼)입니다. 외적인 <용모>가 윤이 나듯이 매끄럽게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신분과 역할에 어울리지 않게 연출되면, 자칫 <푼수;끼> 또는 <광;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성공을 부르는 네 번째 <끼>는 무엇인가요?
물기(물;끼)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가슴과 눈물샘에 <물기>가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보면, 같이 아파할 줄 아는 <인정미>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렇지 않고, 오로지 목표달성에만 함몰된 사람의 눈에는, <물;끼> 대신 <핏;끼>만 보이게 됩니다. <윤기와 물기>는 외적 이미지에 해당합니다.
그럼 지금부턴 <관계적 이미지>군요. 성공을 부르는 다섯 번째 <끼>는 어떤 건가요?
적기(적;끼)입니다. <적;끼>는 알맞은 시기를 말하는데요.
즉, 때를 잘 맞추고,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적;끼>를 놓치면, 시상대 깃발은 <적;끼>가 올라가게 됩니다.
성공을 부르는 여섯 번째 <끼>는요?
듣기(듣;끼)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듣;끼>를 잘합니다. 늘 <종중과 배려>로 감동을 줍니다. <듣;끼>를 못하는 사람은 <독;끼>만 쌓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을 부르는 일곱 번째 <끼>는요?
인기(인;끼)입니다. 인기는 스타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고, 누구나 높일 수 있는데요.
그 비결이 바로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섯 가지 <끼>가 있으면 됩니다.
여섯 가지 끼가 있는 사람에겐 언제나 <인;끼>가 따라옵니다.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인기가 없으면, 시기와 질투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엔 <객;끼>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미지 코칭>이 성공에 필요한 내적, 외적, 관계적인 자원인 <끼>를 높이는 실용학문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