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수로 떠난다고요?
네, 장수는 고산지대라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장수만 떠올려도 힐링, 건강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청정지역이죠.
오늘은 장수에 위치한 천리길로 갑니다.
장수군 방화동과 뜬봉샘 생태탐방로, 장수마실길은 장안산과 금강의 발원지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장안산의 울창한 숲과 계곡, 인근 지역의 도깨비 관련 전설에 금강 발원지 뜬봉샘 주변의 체험활동은 호연지기와 함께 덤이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지난 2015년 4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공원면적 367,582㎡, 시설면적 95,631㎡에 금강사랑 물 체험관과 생태공원, 야생화단지, 뜬봉샘 생태탐방로, 수생생물 서식지, 벽천분수,
남생이 서식지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금강발원지와 조선건국에 대해 배우는 역사여행프로그램, 자연의 생태를 탐구하고 교감하는 수학여행프로그램, 힐링여행 프로그램,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즐기는 체험여행 등을 운영, 전국에서 많은 생태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번엔 장안산 방화동 생태길로 떠나볼까요??
먼저 장안산은 군립공원이지만 국내 100대 산에 포함될 정도로 유명한 산이다.
이 산은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을 거느리며 백두대간의 기운을 충청도와 전라도에 전하는 호남의 종산이다.
장안산은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의 첫머리에 솟아 있는 기봉이다.
전북 장수 장안산 서남쪽 기슭에는 길이 5.4km의 계곡 길이 있다.
계곡 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스러운 물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용소(龍沼),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산 사면을 따라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수가 탐방객을 맞는다.
물줄기가 110m나 되는 방화폭포다.
계곡 상류 덕산제(용림제)의 물을 끌어다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가동하는 인공 폭포다.
오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장수 뜬봉샘 걷기가 진행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