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토) 김경호 박사의 이미지코칭

지난 시간에는 위급할 때 날지 않고 달리는 <비서새>, 천적이 없어서 날개가 퇴화된 <키위새>, 잠시만 날개짓을 안 하면 바로 떨어져 버리는 <참새>에게서 얻는 실패의 교훈과, 다른 힘을 이용해 나는 <독수리>의 응용능력, 가장 멀리 나는 <알바트로스>의 초월능력, 가장 작지만 앞뒤로 나는 <벌새>의 전천후 능력을 알아보았는데요. 오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오늘도 <새> 이야긴데요. 

<코로나19>로 답답한 애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아드리는 뜻에서 <성공을 이루는 일곱 가지 새>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기대가 되네요. 일곱 가지 새 중에서 성공을 부르는 첫 번째 새는요?

첫 번째 새는 <생김새>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우선 <생김새>로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첫인상>이 여기에 해당 되는데요. <호감과 비호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요. 조사에 의하면, 아무리 잘생겼어도 자신의 생김새에 100%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두 번째 새가 필요합니다. 바로 <모양새>입니다. <모양새>는 다른 말로는 <꾸밈새, 차림새, 지음새, 보임새 등>으로 표현되는데요. 

이러한 여러 가지 <모양새>는 자신의 열등한 부분의 <생김새>를 신분과 역할에 맞도록 얼마든지 보완하거나, 

오히려 멋지게 강화시킬 수 있다는데 <이미지 코칭>의 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생김새, 모양새가 대인관계에서 성공의 날개로 작용 된다면, 세 번째는 어떤 새인가요?

<다룸새>입니다. 다룸새란, 어떤 일을 다루는 솜씨나 능력을 뜻하는데요. 

<다룸새>는 개인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문성>을 의미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숙달된 조교처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다룸새>에서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하고 훈련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평생학습이 중요한 거군요. 네 번째 새는 어떤 건가요?

<쓰임새>입니다. 쓰임새는 어떤 일에 사용되는 용도를 말하는데요. 

필요와 충분의 조건으로 작용되는 활용가치를 의미합니다. 

개인의 재능이나 실력, 또는 스펙이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쓰임새>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이미지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성공의 날개를 달아주는 다섯 번째 새는 어떤 건가요?

<엮음새>입니다. 

역음새란, 어떤 일을 엮어 나아가는 구성체를 의미하는데요. 요소와 요소를 묶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이음새>와 같이 관계적인 역량을 의미하기 때문에 성공을 이어주는 <매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의 날개를 달아주는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는 어떤 새인가요?

 <추임새>입니다. 일명 <맞장구, 리액션>이라고 하는데요.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반응>이자, <공감능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공통적인 추임새는 <아~>입니다.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맞장구는 <아~, 으음? 으음~>이면 되고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맞장구는 <어머나! 세상에나! 어쩜좋아~> 정도면 충분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아무나 잘 할 수 있는 이 <추임새>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추임새>를 잘 하면, 일곱 번째 새가 바로 따라오는데요. 바로 <어느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