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금) 자동차상식

이번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폭염에 대비하는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엔진냉각수와 브레이크액을 점검해야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뜨거운 여름 냉각수 부족 및 냉각수 오염으로 엔진이 과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각수량 체크 및 오래된 냉각수는 교체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제동시 높은 열이 발생하는데요. 

거기에 아스팔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높은 열이 더해지면 브레이크액 내부 수분이 끌어올라 기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기포 때문에 브레이크제동이 되지 않을 수가 있는데, 이런 증상은 < 베이퍼록 현상 > 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브래이크 액 내부 수분을 한번씩 체크해 주는게 좋은데요 요즘에는 수분 확인 장치들이 잘 나와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차량 내부에 화기 및 폭발성 물질을 정리해야겠죠?

그렇습니다. 한낮의 태양빛은 엄청 뜨겁거든요.

그래서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수 있으나 태양 바로 아래 주차할 경우 차안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이 온도로 인해 라이터 등 화기물품들이 폭발을 하고요.

음료수나 물들의 병들도 내부의 가스가 팽창해 터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피티병에 담겨 있는 물이 돋보기 역할을 해 실내 물품들이 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주차할 때는 최대한 햇빛을 피해서 주차를 하거나 햇빛이 들어오는 곳 창문을 가리게 등으로 가려주면 최소한의 예방은 될 수가 있겠죠?? 

 

폭염이 차량 페인트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요?

그렇습니다. 폭염에 사람들 살이 타서 화상을 입듯이 자동차도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페인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이 왁스 등으로 코팅을 해주시면 차량페인트가 오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을 점검하는 게 중요한데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으면 에어컨 냉매를 일단 점검해야 하고 바람의 세기가 약하다고 하면 첫째로 에어컨필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가 먼지 등으로 막히면 에어컨바람이 약해질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