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은 제 아들 "나원주"의 첫 생일입니다.
결혼해서 유산도 하고 어렵게 3년만에 가진 아기인데 10달도 다 못채우고 미숙아로 태어났고 또 백일 지나자 마자 세균성 뇌척수막염에 걸려 합병증까지 와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후유증 없이 잘 나았고 그 뒤로 지금까지 감기 한번, 열 한번도 나지 않고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원주를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생각하고 이 기회를 통해 깊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잘 키울께요.
그리고 우리 예쁜 원주야! 엄마 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해줄께. 건강하게 밝게 자라거라.
우리 가족의 좋은 추억이 깃든 음악 한 곡 신청합니다. 사라본의 lover's concerto 부탁합니다.
전주시 삼천동 흥건아파트 105/902.
019-683-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