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토)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코칭

성공을 방해하는 복병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원합니다. 

그러나 훌륭하게 잘 나가다가 중도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공을 방해하려는 복병이 있음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계획이든지 간에 복병은 항상 자리잡고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성공이라는 목표에만 집착하고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엉뚱한 일로 곤란을 겪게 되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중력>이라는 것입니다.

 

중력이라면 만유인력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지구 중심에서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처럼, 대인관계에서도 성공을 

방해하는 중력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내부중력>이고요, 또 하나는 <외부중력>입니다. 

내부중력이란, 자기 스스로가 만드는 무거움인데요. 

바로 게으름입니다. 그래서 게으름에 대한 속담도 많은가 봅니다. 

<게으름은 시간 도둑이다.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이다. 

게으른 천재보다 꾸준한 굼벵이가 더 많은 일을 한다. 

게으를 때는 게으름을 알지 못한다. 게으름도 일종의 자살행위다> 라는 등의 격언들을 

보면, 게으름은 자신의 실패를 위한 <완전범죄 행위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중력>이 게으름이라면 <외부중력>을 무엇인가요?

외부중력은 <시기질투>와 <중상모략>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속담이 뭘 의미하는 것입니까? 

남이 잘되는 것을 도저히 못 보겠다는 것 아닙니까? 

사촌이 땅 살 때 배가 아프다면, 형제가 땅을 사면요? 복통이 일어납니다. 

그런데요. 아무 상관이 없는 건너 마을 김 서방이 땅을 사면 어떻게 합니까? 

축하해 줍니다! 참 묘한 게 대인관계입니다.

 

그러니까 가까이 있는 사람이 시기질투와 같은 중력 행사를 한다는 말씀이군요. 

그러면, 외부중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답변> 멀리 벗어나든지, 아니면 끌려 내려오던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끌려 내려오면 시기하던 사람들과 친해질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성공은 포기한 것이죠. 

중력은 원래 멀어질수록 약해지는 법이거든요. 

로켓이 지구 중력을 벗어날 때, 중력을 무시하고 박차고 솟아오르지 않습니까? 

대기권을 벗어나면 중력이 없어집니다. 성공이란, 바로 중력이 못 미치는 대기권 밖으로 벗어나서 별처럼 빛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시기질투와 중상모략의 대기권에서 벗어나서 빛나는 사람들을 바로 , <스타>라고 하는 겁니다. 

반대로, 중력을 못이기고 떨어지면 , <상처>만 남게 됩니다.

 

T냐 C냐 한 글자 차이군요. 

그러니까. 성공하려거든 시기질투와 중상모략에 일일이 열 받고 대응하지 말고 

로켓처럼 과감히 무시하고 나아가는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력을 못 느끼면서 성공의 속도가 굉장히 빠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의 시기질투가 없도록 미리미리 <협력자>로 만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성공의 속도를 결정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관계 실용학문이 바로 <이미지 코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