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아저씨~~
저는 매일 집에서 먹고 노는 대학생이랍니다. 이번 방학때는 뭔가 의미있고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계속 미루다 보니 지금은 그냥 집에서 놀고 있는 대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매일 차동아저씨의 방송을 들으며 활기차게 대학생활을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매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방송을 놓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죄송~~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차동아저씨의 방송을 들었는데.... 갑자기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 지면서 초라해 지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는 내자신이...
역시 학생은 학생다운 신분을 할때가 멋있고 뜻있어 보여요~~얼릉 개강해서 다시 활기찬 대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학교에 가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대학생활 잘 할텐데...
저는 학교에서 레크레이션동아리의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각 기수마다 레크라는게 있습니다. 레크는 각 학년을 대표하는 노래와 춤을 뜻하는 건데요.. 이번에 들어올 03학번 신입생들을 위해 지금 03학번 레크를 열심히 짜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k-pop의 젊음이라는 곡을 정했는데 매일 이노래를 들으면서 제 자신을 반성해 본답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좋은건데 전 이렇게 젊음을 썩히고 있구나... 나도 먼가를 해봐야 하는데.... ^^ 앞으로 젊음과 패기를 가지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생활할렵니다. 차동 아저씨도 제게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젊다는건 좋은거죠? 아자!! 홧튕~~
참!! 신청곡 k-pop의 젊음이요~~
선물도 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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