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을 이곳 서울에서 마음으로 나마 축하드리며...

돌아오는 1월 15일이 아버지 생신이네요... 전화로라도 당일날 아버지 생신 축하드린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나이 28살 먹도록 특별히 해드린것 없이 어리광만 부리며 대학교를 다니고 지금 서울에 있으려니... 어쪄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전주에 가도 부모님은 뒷전인체... 친구들과 어울리다 다시 서울에 올라오면... 부모님과 따뜻한 밥도 한끼 못 먹은체... 아직도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살고 있는 제 자신이 조금은 실망이네요.. 아버지...!!! 그래도 이 큰아들 이번에 결혼하잖나요. 얼굴은 자주 뵙지 못하더라도 아버지께 실망되지 않는 아들이 되기위해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늦게 시작하시는 공부이니 만큼.. 열심히 하셔서.. 아버지가 생각하는 대로... 모든일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버지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큰아들은 아버질 믿거든요..... 언제나요.....^^ P.S 사연을 신청하는 이유인즉... 아버지 생신이.. 1월 15일 인데요... 제가 서울에 있는 관계로... 방송은 들을수 없지만.... 아버지께서 잘 들으시는 방송이거든요... 김차동 형님 프로를요... 저도 대학교 다닐때는 그랬지만요...^^ 요즘은.. 우석대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에 다시는데.. 아마 등교시간에.. 방송을 들으실꺼에요.... 꼭 방송을 부탁합니다... 아 저희 아버지 존함은... 한 성 희 님 이시구요... 연세는 55세... 지금 인후중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재직 중이시구요... 저희 집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403번지.. 유진청하 A/407호... TEL : 063-222-7933 이구요... H.P : 016-635-7933 입니다.. 모쪼록 방송 15일에 꼭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