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주제인가요?
<물들이는 사람>입니다. 물들이기란 뜻이 빛깔을 스미게 하는 <컬러>의 의미와 함께 ‘어떤 환경이나 사상 따위를 닮아간다’라는 <생각과 마음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물들이는 사람>이란 뜻은, 머리 색깔이나 옷감을 <염색>한다는 뜻이 아니라, <생각과 마음의 빛깔>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물들이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물드는 사람>입니다.
<물들이는 사람>은, 물감처럼,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말합니다.
물들이는 차이가 있는데요, <밝고 곱게> 물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둡고 탁하게> 물 흐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 기분이 우울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어떤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기분이 밝게 UP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둥 기분이 좋다가도 어떤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분위기가 어둡게 다운되는 차이를 의미합니다.
빛의 밝기 단위를 룩스(lux)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생각과 마음의 밝기 즉, <마인드 룩스>의 단위에 따라서 영향력과 설득력의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마인드 룩스>가 밝은 사람은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목소리만 듣거나 생각만 해도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 사랑하는 사람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번지는 현상과 같은 맥락입니다.
<물들이는 사람>이 <물감>과 같은 변화의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물드는 사람>은 <도화지>와 같이 <수동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마인드 룩스>가 강해서 <밝은 물감> 같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유쾌하게 바꾸거나,
비즈니스 현장이나 협상 테이블에서도 설득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마인드 룩스>가 미약하고 도화지 같이 수동적이면,
상대방에게 휘둘리거나 협상에서 설득당하기가 쉽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부정적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각과 기분이 더 어두워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얽히기 쉽다는 겁니다.
마인드 룩스는 그 사람의 <내적인 이미지> 상태를 의미합니다.
내적 이미지 상태를 밝고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생각과 관점>을 밝고 긍정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만 합니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밝고 명랑한 생각으로 바꾸는 <마인드 컨트롤>훈련을 해야 합니다.
주변에 마인드 룩스가 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아무 때나 실습이 가능합니다.
‘운전 중에 옆에서 끼어드는 차가 있다면’, 발을 움직일 건가? 손을 움직일 건가를 의도적인 훈련으로 가능해 집니다.
<마인드 룩스>가 밝은 사람은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서 너그럽게 양보를 하겠지만,
마인드 룩스가 어두운 사람은 크락션에 손이 올라가서 뻥빵거리며 화를 내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마인드 룩스를 밝게 올리는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