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마랑 같이 김제 빨래방에 출근할때
도로에서 돼지14마리 실은 4.5톤트럭을 종종보곤 합니다.
돼지볼때마다 "돼지가 나타나면 복권방가서 로또를 사게되고 돈이 쏟아지게 된다는데 나도 로또 긁어볼까"
그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로또 긁어서 뭐할거냐구요?
제가 인터넷으로 자동차리스토어랑 간단한 음식요리 봅니다.
육전만드는거 후라이드,양념치킨,돈가스튀기는법,막국수만드는법,국수삶는법 알아보고있고
그리고 저만의 음식아이디어도 있답니다.
우동라면에 어묵 비빔라면과 불닭볶음면
짬뽕라면에 소고기들어간 소고기짬뽕라면
소고기와 만두가들어간 만두소고기라면도 있답니다.
엄마일 도와드리면서 로또열심히 긁고 돈 열심히 모아서 라면가게식당하나 차려서
올드카 중형승용차 구입해서 리스토어나 해볼생각입니다.
그런데요 로또를 긁어도 돈이 쏟아지지않네요.
전주한옥마을승강장앞에 로또 잘하는집있어서 그곳을 6~7년째 갔는데
요새는 안갔지만 복권긁을때마다 다 꽝이네요ㅠㅠ
저한테 언제쯤 수많은 돈이 쏟아질까요?
제가 리스토어에 관심갖게 된것은
저희동네에 25~26년된 빨간색갤로퍼가
6년전부터 저희동네아파트 주차장에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빨간색도색에 트렁크문에 사다리와 천장에는 보트를 싣는 장치까지 설치된것을보고
운전배워서 자동차리스토어해서 도로위를 달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빨리 돈 쏟아져서 대박나서 운전배우면서 자동차리스토어해서 도로도 달려보고
라면가게 대박내고싶네요.
엄마는 저보고 외숙모친구분이 운영하시는 커피숍 인수받으래는데 도무지 저한테 맏는 음식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저거 신경쓰면 머리아프니까 천천히 생각하자구요.
여성시대 가족들 코로나때문에 돈쏟아지는꿈 상상도못하시죠?
같이 태진아의 일나겠네 들으면서 기분전환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