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한 평생을 살다 보면, <코로나-19> 사태나 마스크 대란처럼 황당하거나 예기치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에 봉착하게 되는데요.
크든 적든 간에 문제를 피해갈 수 없다면, 문제와 어떻게 만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보면,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나타나면, 일단 놀라고 당황스럽죠.
이때 가만히 따져볼 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나에게 이문제를 해결할만한 전문성이 있는가?’를 빨리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당한 문제에 봉착하면, 가장 먼저 원망하거나 부정하려는 심리가 발생하거든요.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시간낭비 사례입니다.
특히 어려울 때 싸우는 건 가장 나쁜 일입니다. 그런 건 나중에 해도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현명한 판단과 대처인데요.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면,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해당 전문가에게 조언과 협조를 구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이문제를 해결하는데 ‘나에게 어떤 기능(스킬)이 있는가?’입니다. 어떤 일이나 스킬은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 급히 중요한 약속장소에 나가야 하는데, 마스크가 없다? 어떻게 합니까?
어디서 살 건지, 빌릴 건지, 아니면 수건이라도 얼굴을 가리고 나갈 것인지, 약속을 변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속도가 <스킬>에서 나온다는 겁니다. 이런 스킬은 경험과 훈련으로 향상됩니다.
셋째는 <태도>입니다.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전문성>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해결의 <범위>가 달라지고요, 문제에 대한 <스킬>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문제해결의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에 따라서 해결되는 성과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지식과 스킬은 시간이 요구되는 것이지만, 태도는 마음먹기에 따라 즉시 달라지고, 자신에 대한 평판을 바꾸게 합니다. 특히 어려울 때 태도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능적인 해결방법보다는 어려울수록 문제를 보는 시각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면 거부감을 느끼고, 열 받고, 그 문제 자체를 계속 집중해서 바라보다가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문제해결 방법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문제를 보지 않고, 그 문제의 해답을 본다는 겁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해답 없는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다만 해답을 못 찾고 있을 뿐이라는 거죠.
문제만을 보면 막막한 동굴 속이 보이지만, 해답을 보면 희망의 터널 끝이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 서로서로 거리 두기와 각별한 조심으로 터널 끝에서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