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를 준비하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2만 개의 직업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지금의 10대들이 자랐을 때 없어질 직업이 55%가 된다고 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더 실감 나는데요.
2030년엔 우리나라 경찰관(88%), 약사(84%), 미용사, 보험영업(79.2%), 영양사(76%) 등의 업무역량이 상당부분 AI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실 미래의 직업보다도 당장 정년이나 조기퇴직이 발등의 불처럼 실감 나는 게 현실인데요.
문제는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국가별로 노년인구 기준이 <65>이 그 나라 인구에 7%가 되면 「고령화 사회」 라고 하고,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하고,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도에 65세 이상이 14%로, 700만 명이 넘어서서 이미 「고령사회」가 되었고,
통계청 추산으로는 2024년이면 노령인구가 20%인 1천만 명이 넘어서 「초고령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거든요.
<5> 중에서 65세 이상 되는 1천만 노인들이 건강하게 무엇인가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퇴직 후에 해야 할 그 어떤 일을> 준비해야 된다는 겁니다.
풍부한 삶의 지식과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새로운 노인층이,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에 어떤 일을 할까를 고민하기 이전에,
먼저 “나는 어떤 일에 흥미와 적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워크넷(Work net)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직업에 관련된 <채용정보, 직업진로, 고용복지정책, 훈련정보, 인재정보>가 총 망라되어 있습니다.
특히 <직업진로> 코너에 들어가시면, 오늘의 주제인 <퇴직 후 무슨 일을 할 것인가>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워크넷 홈페이지에 간단히 가입을 하시면, 자신의 <직업적성>과 <직업선호도 검사>를 할 수 있는데요.
보통 20분에서 길게는 95분까지 검사가 <성인용 12개>, <청소년용 8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글만 알면 누구나 쉽게 <그렇다>, <아니다>로 체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 <직업선호도 검사>는 기본형 25분짜리와 심층형 65분짜리가 있는데요.
개인의 <흥미유형>이라든지,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직업>을 탐색해 줍니다.
45세 이상 중·장년 용과, 50대~ 80대 미만의 준·고령자들을 위한 <직업적성검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적성검사>도 있는데요. 18세 이상 창업희망자들의 창업적성과 적합한 업종을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직준비 검사>라든지, <직무역량 검사>, <직업가치관 검사>도 있고요,
국내 거주 이주민의 구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주민 취업준비 검사>도 있습니다.
불과 몇 십분만 투자하시면 자세한 결과지를 받아보실 수 있으니까,
꼭 한 번 시간을 내셔서 <노후대비>를 위한 사전 예비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