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금)모닝비타민

< 길 위의 인문학 >

 

# 충무공 이순신 장군

자는 여해(汝諧), 시호는 충무공(忠武公). 조선 선조 때의 명장. 어려서부터 용맹하여 전쟁놀이에는 항상 대장이 되었다. 

1576년 무과에 급제하여 권지훈련원봉사(權知訓練院奉事)로 처음 관직에 나섰으며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47세 되던 해에 전라도수군절도사가 되었다. 

이때 그는 전쟁이 있을 것을 예측하고 미리부터 군사를 훈련하고 특히 거북선을 만들어 전쟁에 임하게 했다.

 

# 아산 현충사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면에 있는 현충사에는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군이 직접 쓴 편지 등이 보관되어 있어요

또 이순신 장군이 썼던 칼, 허리에 둘렀던 요대를 비롯해서 이순신 장군의 유품과 임진왜란 당시에 쓰였던 무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또, 현충사 안에는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옛집과 활 쏘는 연습을 했던 활터, 집안의 우물이었던 충무정, 이순신 장군의 막내아들인 이면1)의 무덤 등이 있어요. 

이순신 장군의 무덤은 현충사에서 멀지 않은 아산시 운봉면 어라산에 있어요.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4월 28일쯤에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열려요. 

축제에는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 나가는 모습을 재연한 이순신 장군 출정식 퍼레이드, 임진왜란 당시의 군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 병영 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요.

 

# 남해 관음포

사적 제232호. 이순신(李舜臣)이 전사한 관음포 앞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관음포는 이락파(李落波)와 노량(露梁)을 연결하는 해역(海域)으로 정유재란 때 이순신이 최후의 해전을 치른 곳이며, 달아나는 왜장 소서행장(小西行長)를 추격하다가 

이순신이 유탄에 맞아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곳이다. 

후대의 사람들은 이곳을‘이순신이 순국한 유서깊은 곳’이라 하여 ‘이락파’라고 불렀고, 돌출한 작은 곶도(串島)를 이락산(李落山)이라 하여 이순신의 충성을 추모하였다.

 

# 통영 충렬사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이에요. 

이순신 장군의 활동 무대는 한산도를 중심으로 한 통영 근처였어요. 

그래서 남해 충렬사와 함께 이곳에도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지요.